닫기

구독신청

테스트 내 일(my job)이 내일(tomorrow)이 될 때까지! 월간 "내일"이 국민과 함께합니다.

이름
배송받을 주소

* 이름: 김열심 | 주소 입력 예시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 OO

*매월 초 발행인 책자배송 완료 후에 구독신청을 해주신분들께서는 익월호부터 배송이 시작됩니다.

구독신청

서브타이틀이미지 꽃씨 심다

home > 꽃씨를 심다 > 청년이 미래다

청년이 미래다

직원의 행복이 기업의 미래다 [㈜오토닉스]

톱니바퀴 하나가 기계의 작동과 멈춤을 좌우하듯, 보이지 않는 부품 하나가 삶의 질을 좌우하기도 합니다. 센서 & 제어기기 제조기업 ㈜오토닉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편리한 삶을 이끌 듯 말이죠. 자동문부터 공장 자동화 설비까지, 일상과 산업 구석구석에서 혁신을 이루는 오토닉스를 찾아갔습니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만큼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려는 노력을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글_ 장새론여름 사진 윤상영]

오토닉스는 센서, 제어기기, 모션디바이스, 제어용 스위치 등 자동화 기기 국산화를 이끌며 30년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주차타워 입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터치판넬과 스위치, 자동문 도어센서, 튀김 기계의 온도 제어기 등 생산하는 제품 종류만도 6,000여 종에 달합니다. 이에 2012년에는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였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체 직원의 18%가량이 연구개발 인력일 정도로 기술 혁신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 1. 더 밝은 내일, 청년내일채움공제로 그리다

    오토닉스는 창업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내실을 다졌습니다. 그만큼 인재 채용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요.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100%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인턴사원을 채용하고 있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청년내일채움공제의 효과를 톡톡히 보았어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신입사원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랍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이직이 많은 청년층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청년취업인턴제'의 사업주 중심 및 현금 지원 방식을 청년 중심 및 자산 형성 방식으로 개편한 사업이죠. 그 방법을 알아볼까요? 여러분이 오토닉스에 취업했다고 가정해 보세요.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3개월간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됩니다. 그후 2년간 300만 원, 즉 한 달에 12만 5,000원을 급여에서 따로 적립해요. 그 사이 정부가 600만 원, 오토닉스(기업)가 300만 원을 지원해 주는 것이죠. 그럼 2년 뒤 내가 적립한 금액에 정부, 기업 지원금까지 더한 총 1,200만 원이라는 목돈을 돌려받을 수 있답니다. 오토닉스는 지난해 7월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처음 도입했는데요, 2016년 하반기 인턴사원 200명 중 50명을 청년내일채움공제 대상으로 채용했답니다. 제도 도입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년 채용 인원의 30~40%에 달했던 퇴사율이 크게 줄어든 것이죠. 2017년 1월 기준으로 퇴사자는 3명가량이랍니다. 오토닉스 정권 총무팀장은 "청년내일채움공제가 신입사원의 경제적 자립에 보탬이 됨과 동시에 기업의 인재 유지에 힘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2. 즐거운 일터에서 행복을 찾다

    오토닉스의 직원 복지는 건물 안팎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시설을 먼저 살펴볼까요? 우선 각 층 로비에는 휴게 공간이 있는데, 바(Bar) 콘셉트, 갤러리 콘셉트 등으로 안락하게 꾸몄답니다. 전면 통유리를 통해 부산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전망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도 있지요. 여느 고등학교 대강당 못지않은 규모의 체육시설과 강당 또한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도시의 고급 헬스클럽을 떠올리게 하는 설비와 7개의 탁구대를 둔 체력단련실, 배드민턴 코트와 축구장 등도 있어 오토닉스 직원들은 기호에 맞는 운동을 얼마든지 즐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점심시간이면 탁구대와 배드민턴 코트는 늘 만석이랍니다. 업무를 끝낸 후 헬스장에서 몸을 다지는 젊은 직원도 많지요. 축구동호회, 배드민턴동호회, 탁구동호회뿐만 아니라 낚시, 마라톤, 농구, 봉사동아리 등 사내 동아리도 활성화돼 있답니다. 사내 문화가 젊은 만큼 유쾌한 이벤트도 종종 열립니다. 점심시간 막간을 이용한 배드민턴 대회나 탁구대회, 풋살 팀 대항전 등이 그것이죠. 그것이 우승자는 물론 응원하는 이에게까지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까지 증정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 3. 소통하는 문화, 성장하는 기업

    오토닉스 곳곳에서는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통 문화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 게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3개월간 신입사원 멘티가 같은 부서의 멘토 선배와 함께 일정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지요. 업무보다는 인성 함양과 인간관계 향상에 초점을 맞추었어요. 2013년 처음 도입한 후 이직률이 크게 줄었을 정도로 효과적이었답니다. 아이디어 회의 또한 오토닉스만의 자랑스러운 제도입니다. 부서별로 한 명씩 선발된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문화를 업그레이드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죠. 계단 이용 캠페인, 우리회사 작은 도서관 등이 아이디어 회의의 결실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박용진 사장이 열 명 내외의 직원과 점심시간을 보내는 '도시락 간담회'도 직원-임원 간 소통의 자리랍니다. 이런 조직문화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오토닉스는 '2015 대한민국 행복기업대상'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2013년 산업통산자원부 선정 '글로벌 전문기업' 등 수상 했습니다. 소통의 기업문화와 국산 기술 경쟁력을 갖춘 오토닉스.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해 오늘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웹진구독신청

30117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22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All contents (c) Copyright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reserved.[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