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독신청

테스트 내 일(my job)이 내일(tomorrow)이 될 때까지! 월간 "내일"이 국민과 함께합니다.

이름
배송받을 주소

* 이름: 김열심 | 주소 입력 예시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 OO

*매월 초 발행인 책자배송 완료 후에 구독신청을 해주신분들께서는 익월호부터 배송이 시작됩니다.

구독신청

서브타이틀이미지 우거지다

home > 우거지다 > 안심 일터

안심 일터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겨울철 화재 예방법

난방 기기 사용이 많은 겨울에는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한순간의 방심이 큰 화재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꺼진 불도 다시 보는' 실천이 필요한 겨울, 실내 화재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 이아름 자료 제공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 1. 골든타임 잡는 소화기 사용법

    1. • 화재 발견 시 불이 났다는 것을 큰소리로 알린 후 소화기를 든다.
      • 1. 소화기 몸체를 잡고 안전핀을 뽑은 뒤
      • 2. 불이 난 장소에 가급적 가까이(약4~6m) 다가간다.
      • 3. 왼손(왼손잡이는 오른손)으로 방출 호스 끝부분을 잡고, 불이 난 방향으로 향하게 한 뒤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어 소화 약제를 방출한다.
      • 4. 바람을 등지고 사용자의 앞쪽부터 비로 쓸 듯 방사하여 불을 꺼 나간다. 분말 소화기는 산소의 공급을 막아 불을 끄는 질식 소화 방식이므로 불이 난 곳에 넓게 덮어씌우듯 뿌려야 한다.

    2. 온기와 위험함 그 사이, 전열 기구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은 1년 중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주 변 온도를 높이는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이때 방심은 금물이 죠. 난로 주변에 커튼이나 겉옷 등이 닿지 않도록 하고 화기 주변에 항상 소화기나 모래를 비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 석유난로의 경우 불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주유하거나 이 동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가스난로는 주변에 라이터, 스프레이 등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건설 현장에서는 분사 도장(스 프레이)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하세요. 전열 기구 사용 시에도 주의해야 해요. 한 개의 콘센트에 많은 전열 기구를 연결해 사용하면 과전류, 누전에 의한 발화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플러그 및 전선 피복 손상 여부, 온도 조절 장치 정상 작 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는 전열 기구는 바로 플러그를 뽑아 주세요.

  • 3. 물로 잡는 일반 화재, 모래로 덮는 유류 화재

    화재는 산소와 가연물 그리고 발화점 이상의 온 도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 발생하는 '일반 화 재', 기름 등 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유류 화재'로 나뉩니다. 두 경우의 진압 방식이 확연히 다르므로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게 중 요해요. 일반 화재 시 물을 이용해 불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산소와 땔감 사이를 분리해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반면, 유류 화재의 경우 물이 닿으면 기름이 물 위에 올라타 불이 더욱 거세지거든요. 유류 화재가 발생했다면 모래나 담요를 덮거나 인산나트륨을 이용해 불 을 산소와 격리해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유류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환기 없 이 전열 기구를 오래 사용할 경우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데, 이때 발생하는 정전기가 발화점이 낮은 기름과 만나 화재를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4. 화재가 발생한 지 5분이 지나면 '우선 대피'할 것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제일이지만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법을 아는 것 역시 중요합니 다. 화재 진압에도 '골든타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3분 이내에 진화하지 않으면 유해 연기와 매연이 발생하고, 5분이 지나면 매연이 급속하게 집안으로 퍼져 개인의 힘으로는 절대 진화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초기 진압에 실패했을 경우, 다음 최선책은 빠른 대피입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보다는 계단을 이용해 옥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낫습니다. 실내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창문이 있는 곳으로 대피해 유해 연기 를 맡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때 몸을 최대한 감싸고 낮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웹진구독신청

30117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22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All contents (c) Copyright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reserved.[개인정보처리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