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독신청

테스트 내 일(my job)이 내일(tomorrow)이 될 때까지! 월간 "내일"이 국민과 함께합니다.

이름
배송받을 주소

* 이름: 김열심 | 주소 입력 예시 서울특별시 중구 충정로 OO

*매월 초 발행인 책자배송 완료 후에 구독신청을 해주신분들께서는 익월호부터 배송이 시작됩니다.

구독신청

서브타이틀이미지 향기로 남다

home > 향기로 남다 > 직장생활 백서

직장생활 백서

비즈니스 에티켓의 첫걸음 인사 예절

우리가 매일 하는 인사는 인간관계에서 태도나 친분, 존경 등을 나타내는 행동 양식이다. 특히 업무로 첫 만남 시 예의 바른 인사는 호감 가는 인상을 심어주고, 따뜻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하는 토대가 된다. 너무나 당연하다. 간과하기 쉽지만 인사에도 지켜야 할 매너가 있다. 직장생활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통해 인사 매너의 법칙을 알아본다.
[글 편집실]

인사에도 순서가 있다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사원이 상사와 함께 거래처 직원을 만났다. 신입사원은 상사와 거래처 직원 중 누굴 먼저 소개해야 할지 망설여진다. 이럴 때 누구를 먼저 소개하는 게 좋을까? 상사와 거래처 직원이 함께 있다면 거래처 직원이 우선이다. 거래처 직원은 손님이므로 자신과 동행한 사람이 상사여도 손님에게 먼저 예의를 표해야 한다. 악수로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대와 뜻을 같이한다는 표시인 악수는 타인의 마음을 열어주는 스킨십이다. 잔잔한 미소와 온화한 눈빛으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며 호의를 갖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은 신뢰를 쌓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악수할 때 역시 순서가 있다. 손과 손이 맞닿는 악수는 스킨십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기 좋은 방법이지만 남성이 여성에게 먼저 권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따라서 여성이 남성에게, 같은 성별인 경우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권하는 것이 순서다.

명함을 주고받는 것도 타이밍이다

고객사 직원과 만난 A 씨. 반듯하게 인사하고 고개를 들었는데 언제 명함을 건네야 할지 애매하다. 상대방이 명함을 건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먼저 명함을 줘야 하는지 헷갈린다. 이럴 때는 명함을 주기 전 인사를 한 뒤 상대의 얼굴을 바라보며 명함을 건네는 게 맞다. 고객이 두 명일 경우 윗사람에게 먼저 건네며, 명함을 줄 때 주머니나 가방에서 구겨진 상태의 명함을 건네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특히 뒷주머니의 지갑에서 꺼내주는 명함은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 수 있으니 반드시 명함 지갑을 준비하도록 한다. 또 고객사 직원이나 상사가 명함을 주기 전 부하 직원이 먼저 명함을 건네는 것이 예의이다. 명함은 누군가에게 자신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알리는 수단이므로 누군가를 만날 땐 미리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자. 명함을 건넬 때는 상대방이 보기 좋은 방향으로 전하고, 상대에게 받은 명함을 바로 집어 넣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므로 가볍게 읽어본 뒤 앉은 자리의 탁자에 가지런히 놓아 둔다.

밝고 명랑한 어조로 인사하자

고객과의 첫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B 씨.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고 싶은데 어떻게 회의를 주도해야 할지 난감하다. 인사 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야 할지, 표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회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감만 늘어간다. 이럴 때는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인다는 마음으로, 밝고 명랑한 어조로 인사하는 연습을 해 보자. 첫 대면의 어색함은 밝은 미소로 없애고 대화 시 긍정과 칭찬을 많이 해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회의를 진행할 때는 인사 후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말고 가벼운 안부를 물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회의 전 치밀한 준비와 자기 점검도 필수다. 사전에 상대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자료와 대안을 준비하며, 회의에서 약속한 사항은 되도록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무리한 제안은 하지 않는다.

웹진구독신청

30117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22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All contents (c) Copyright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reserved.[개인정보처리방침]